Visual Capitalist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는 훌륭한 전기의 전도체이기 때문에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필수 금속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 정부는 신규 광산 개발을 장려해 왔으며, 광산 업체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기존 광산을 인수해 왔다.
아래 그래픽은 2024년 1월 기준 미국 지질 조사, 광물 상품 요약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다.
https://pubs.usgs.gov/periodicals/mcs2024/mcs2024-copper.pdf
대부분의 구리는 남미에서 생산 중
칠레와 페루가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칠레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와 콜라후아시가 위치해 있다.
한편 아프리카 국가들은 구리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콩고민주공화국은 1990년대 후반 2차 구리 생산국에서 2023년에는 3위 생산국으로 전환했다.
아프리카의 구리 광업이 성장한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높은 투자 때문이었다. 중국의 광산 기업들은 아프리카 광산 부문의 전체 생산량에서 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 영토 내에서도 지난 30년 동안 구리 생산량이 277% 증가했다.
미국에서 구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주는 애리조나로 국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또한 미시간, 미주리, 몬타나, 네바다, 뉴멕시코, 유타 등에서도 구리를 채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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