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감소했던 중국의 페로니켈 수입이 4월에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입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4월 페로니켈 수입량은 723,590톤으로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선적량은 4월에 703,157톤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니켈 페로 합금(NPI) 생산자들이 NPI 가격 상승에 따라 공장 가동률을 높인 결과다. 인도네시아의 페로니켈 도착량은 2023년 8월에 867,074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98만 톤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기간 동안 중국 수입의 97%를 차지했으며, 뉴칼레도니아는 1.4%를 차지했다. 뉴칼레도니아의 시민 불안은 다음 달 페로니켈 및 혼합 하이드록사이드 침전물(MHP) 공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인도네시아 NPI 생산자들은 4월 동안 더 높은 이윤을 위해 NPI를 매트로 전환했다. 매트는 중국으로 수출되어 니켈 황산염이나 니켈 금속으로 가공될 수 있으며, 그 가격은 런던 금속 거래소(LME)의 니켈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LME 니켈 가격은 올해 초부터 중국 NPI 가격보다 더 많이 상승했으며, LME 가격은 1월부터 4월까지 14% 상승한 반면, 중국 NPI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4.3%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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