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
티타늄, 크롬, 희토류 등 희소금속 14종 일반·특수 창고 4개동서 비축
전북 군산에 위치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새만금 산업단지 비축기지에는 티타늄, 크롬, 네오디뮴 등 희소금속 원료가 비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소재들을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네오디뮴은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약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11년부터 군산 기지에서 핵심 광물을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희소 광물의 비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티타늄, 크롬, 리튬, 코발트 등 여러 광물을 관리하고 있다.
희소 금속은 매장량이 적고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추출이 어렵습니다. 정부는 35종 56개 원소를 희소 금속으로 지정하고 현재 19종 28개 품목을 비축 중이며, 이를 20종 35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는 일반 창고와 특수 창고를 포함하여 14종의 희소 금속을 보관하고 있다. 크롬, 몰리브덴, 니오븀, 코발트, 티타늄 등은 일반 창고에, 희토류와 갈륨, 셀레늄, 안티모니 등은 특수 창고에 보관됩니다. 광물 공급망 위기 시, 이 광물들은 민간 수요 기업에 대여하거나 매매를 통해 지원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및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위기로 핵심 광물 비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정 국가에 대한 핵심 광물 의존도가 높아 지정학적 위기에 취약하다. 현재 광해광업공단이 비축하고 있는 희소 광물은 평균 52일 치에 불과하다.
올해 예산이 크게 늘어 비축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희소 금속 비축 예산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2031년까지 품목에 따라 100~180일 치의 핵심 광물을 비축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
광해광업공단은 늘어난 예산을 리튬, 갈륨, 희토류 구매에 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조달청이 보관 중인 리튬의 양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에 따라 자원 위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정부는 핵심 광정부는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를 새만금에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비축기지는 17만9000㎡ 부지에 연면적 11만1697㎡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군산 비축기지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 이 새로운 비축기지가 완공되면 광물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를 새만금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규 비축기지는 17만9000㎡ 부지에 연면적 11만1697㎡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군산 비축기지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 이 새로운 비축기지가 완공되면 광물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ags
RAREME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