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광산업체 Tharisa는 백금족 금속(PGM) 가격 하락으로 인해 짐바브웨의 Karo Platinum Project 개발을 늦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반덤핑 관세 도입 이후, 시장 상황이 악화되어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으며, $3억 91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완료 기간이 연장되었다.
10월부터 3월까지 크롬 농축물 생산은 연간 10% 증가한 865,600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6E PGM 생산은 8% 감소한 71,100온스를 기록했다. 회사는 생산 요인으로 인한 최적의 리프 블렌드 처리 실패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강력한 크롬 판매로 인해 세전 수익(EBITDA)은 $79.6백만을 기록하며 연간 2% 감소했다. 크롬 판매는 17% 증가한 922,300톤, 크롬 부문 수익은 33% 증가한 $249.5백만을 기록했다. 반면, PGM 판매는 8% 감소한 70,600톤을 기록하며 수익은 39% 감소한 $74.9백만을 기록했다.
Tharisa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PGM 가격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배터리 전기차 성장 둔화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속적인 채택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크롬 농축물 수요가 남아프리카의 수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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