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제조사 봄바디어, 캐나다 정부로부터 VSMPO 티타늄 사용 면제받다.

봄바디어 항공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가 최근 캐나다 정부로부터 VSMPO-AVISMA 티타늄 사용에 대한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 2월 말 러시아 기업인 VSMPO-AVISMA에 대해 제재를 가한 바 있다.

비즈니스 제트기를 생산하는 봄바디어는 공급망을 위해 이 면제를 받았으며, VSMPO로부터 직접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화요일에 Argus를 통해 확인했다.

봄바디어는 VSMPO에서 공급받은 티타늄을 어떤 부품에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공급업체의 운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2월 21일 VSMPO-AVISMA를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했으며, 이는 미국이 9월에 수출 제한을 적용한 이후 이 회사에 대해 직접적인 중대한 제재를 가한 첫 번째 서방 국가가 되었다.

한편,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지난주 캐나다 정부로부터 필요한 승인을 받아 캐나다 미라벨에서 운영 중인 A220 제트기의 최종 조립 라인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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