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틸, 2024년 1분기 철강 생산 및 출하량 대폭 증가
인도의 주요 철강 제조업체인 타타스틸(Tata Steel)은 2024년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792만 톤의 철강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철강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6%,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여 총 798만 톤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도 내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4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인도 내 철강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1%,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여 총 542만 톤에 이르렀습니다.
타타스틸의 1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6.1% 증가하여 총매출액이 약 5조8,683억 루피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 상승하여 총555억 루피를 기록했습니다. EBITDA는 총6,631억 루피로 집계되었습니다.
타타스틸의 CEO T.V. 나렌드란(T.V. Narendran)은 인도의 철강 수요가 다음 회계연도(2025년 3월 종료) 동안 최소한 연간 기준으로 약8-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 전체의 경우 지난해 철강 생산량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하여 총 1억 4,020만 톤에 달했으며, 올해 초인 2024년 1월에서 4월 사이에는 철강 제조업체들이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늘어난 총 4,950만 톤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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