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켐, 탄소 포집 및 재활용을 통한 실리콘 생산 탐색

엘켐 미국 공장

노르웨이의 실리콘 생산업체 엘켐은 탄소 포집 및 재활용을 통합한 새로운 실리콘 제조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2030년대 초반에 이 방법을 산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기후 및 환경부 소유 기관인 에노바 SF는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에서 진행될 중규모 파일럿 프로젝트에 31백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2.9백만 달러)를 할당했다.

전통적으로 실리콘 금속은 전기 아크로에서 코크스, 석탄 또는 목재 칩과 같은 탄소 원료를 사용하여 석영 또는 석영석을 환원하여 생산되며, 이 과정에서 실리카는 탄소와 반응하여 용융 실리콘 금속과 일산화탄소 가스를 생성한다. 일산화탄소는 산소와 반응하여 이산화탄소(CO2)를 형성할 수 있다.

엘켐의 혁신적인 시칼로(Sicalo) 개념에서는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하여 실리콘 생산 과정에서 환원제로 재활용함으로써 거의 모든 직접 CO2 배출을 제거한다. 표준 공정은 여전히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며(실리콘 금속 톤당 10-14 MWh), 엘켐은 80% 이상의 배출 없는 전기를 사용하며 일부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엘켐은 실험실에서 하위 과정의 테스트를 포함하여 연구의 첫 단계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이 단계에는 이전에 노르웨이 연구위원회가 NKr16백만을 기여했다.

엘켐은 올해 1월, 노르웨이의 라나 시설에서 실시한 첫 탄소 포집 및 저장 파일럿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으며, 최대 95%의 포집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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