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세로 베르데 구리 광산 추가 승인


페루 정부가 세로 베르데 광산 단지의 운영 보고서를 승인하면서 구리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페루 광업에너지부는 지난주 말 환경 보고서를 승인하여 세로 베르데가 프로젝트에 6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세로 베르데는 인프라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로 베르데는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로 베르데는 미국에 본사를 둔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이 운영하는 페루 최대의 구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광산은 2024년 1분기에 약 107,700미터톤의 구리를 생산했으며, 이는 페루 전체 구리 생산량의 약 17%에 해당한다.

한편, 세로 베르데는 구리 외에도 몰리브덴 농축액과 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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