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talnomist에 따르면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미국 법무부와의 합의에 따라 중죄를 인정하고, 737 MAX 항공기의 두 차례 치명적 사고와 관련된 형사 재판을 피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보잉이 2018년과 2019년에 발생한 치명적 항공기 사고에서 연료 조종 시스템 평가 중 연방 항공청(FAA)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사기 혐의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가로 보잉은 2억 44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고, 사고 피해자 가족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며, 3년간의 보호 관찰을 받을 예정이다. 보호 관찰 기간 동안 보잉은 피해자 가족과의 만남을 요청받으면 응해야 하고, 최소 4억 5500만 달러를 안전 프로그램에 투입하며, 독립적인 감독관의 감시를 받게 된다.
보잉은 이번 합의를 확인했으나 추가적인 언급은 피했다. 최종 합의는 7월 19일까지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보잉의 737 MAX 모델이 공중에서 패널 폭발로 인해 임시 운항 중단된 후 연방 규제 조사와 제조업의 둔화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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