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리엄 메탈스와 글렌코어, 오스트레일리아 니프티 구리 광산 재개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호주의 자원 기업 사이프리엄 메탈스(Cyprium Metals)가 글로벌 광산 및 무역 대기업 글렌코어(Glenco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서부 호주의 포트 헤들랜드 근처에 위치한 니프티(Nifty) 구리 단지의 구리 생산 재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은 구리 음극(offtake) 계약, 황산 공급, 농축물 판매 및 니프티의 두 처리 공장을 재가동하는 초기 단계에서 기술 지원을 포함한 여러 핵심 분야를 포괄한다. 사이프리엄의 회장인 매트 피필드(Matt Fifield)는 이번 협정이 운영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램프업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계약의 핵심은 구리 음극(offtake) 계약으로, 글렌코어는 2026년부터 니프티에서 생산되는 모든 구리 음극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 계약에는 초기 생산 기간 동안 생성된 규격 외 자재도 포함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구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달러의 사전 지급/운영 자금 시설을 포함한다.

사이프리엄과 글렌코어 간의 협력은 지난 2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두 회사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사이프리엄은 2021년 초에 6천만 호주달러(4천4백만 달러)에 메탈스 엑스(Metals X)로부터 니프티 광산을 인수했다. 니프티 광산은 1981년에 발견되어 1993년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1993년부터 2019년까지 714,908톤의 구리를 생산한 후 관리 및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되었다.

니프티에 대한 새로운 집중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필수적인 구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이 파트너십은 니프티가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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