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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페리온엑스(IperionX) |
미국에 본사를 둔 티타늄 제조업체인 아이페리온엑스(IperionX)와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특수 금속 제조업체 아페람(Aperam)은 미국 내 티타늄 공급 체인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체결된 합의에 따르면, 아페람의 이엘지 우티카 알로이(ELG Utica Alloys)가 소비자 전자제품 및 기술 하드웨어 부문에서 공급된 티타늄 스크랩 12 톤을 아이페리온엑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페리온엑스는 이 스크랩을 철저히 검토하고 품질 및 물성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ELG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험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서 아이페리온엑스는 1톤의 티타늄 스크랩을 티타늄 분말로 변환한 후, 이 분말을 사용하여 다양한 준완성 제품을 포함한 근사 형상을 제조할 계획이다. 나머지 11톤은 향후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보관될 것이며, 이에 대한 후속 합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페리온엑스는 스크랩을 ELG에 반환할 예정이다.
각 시험 단계 완료 후, 아이페리온엑스는 ELG에게 1회당 $150,000의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계약은 양측이 해지하지 않는 한 2026년 6월 30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 협력은 2023년 7월 초기 합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 때 ELG는 아이페리온엑스에게 $60,000에 10톤의 티타늄 스크랩을 공급한 바 있다. ELG는 독립적으로 아이페리온엑스가 공급하는 티타늄 스크랩의 톨 프로세서 역할을 하면서, 아이페리온엑스에게 매월 12톤의 티타늄 스크랩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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