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스페이라(Speira), 노르웨이 첨단 용광로에 3880만 달러 투자


독일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스페이라(Speira)는 노르웨이 홈스트란드(Holmestrand)에 있는 자사의 압연 및 재활용 시설에 4억 1천 4백만 크로네(3880만 달러)를 투자하여 새로운 첨단 용광로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인 이 혁신적인 용광로는 홈스트란드 공장의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연간 추가로 2만 2천 톤의 알루미늄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공장의 생산량 중 약 절반이 재활용 소재에서 나오게 되어 연간 약 15만 톤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

이 전략적 투자는 최근 스페이라가 독일 노이스(Neuss) 라이언베르크(Rheinwerk) 시설에서 새로운 재활용 용광로와 기존 주조 공장의 현대화에 4000만 유로를 투자한 이후에 발표된 것이다.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라고 홈스트란드 공장의 관리자 존 가아숄트(Jon Gaasholt)가 말했다. 또한, "새로운 용광로는 롤드 및 재활용 알루미늄 제품의 선도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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