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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 탐사 회사 MTM Critical Metals가 내년부터 미국에 새로운 갈륨 재활용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하루 1톤의 갈륨을 처리하며, 반도체 및 LED와 같은 전자 폐기물에서 갈륨을 회수하는 데 사용될 Flash Joule Heating (FJH) 기술을 채택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시장 영향
텍사스의 라이스 대학교에서 테스트된 FJH 기술은 LED 제조 폐기물에서 갈륨을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과정은 폐기물을 제어된 염소 분위기에서 빠르게 가열하여, 갈륨 나이트라이드(GaN)를 보다 휘발성인 형태로 변환하여 고순도의 갈륨을 추출한다.
글로벌 갈륨 시장은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생산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갈륨은 반도체, LED, 태양광 패널, 첨단 방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TM은 휴스턴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자금 조달 및 판매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독일리움 회수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MTM은 다양한 금속과 희토류 원소에 대한 추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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