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리스(Novelis)와 TSR, 저탄소 미래를 위한 알루미늄 스크랩 공급 3년 계약 체결

TSR Recysling

지속 가능성을 향한 중요한 움직임으로, 미국의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업체 노베리스는 유럽의 스크랩 처리 선도 기업 TSR 리사이클링과 3년간의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약 75,000톤의 폐기된, 사전 분류 및 처리된 알루미늄 스크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노베리스의 저탄소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트 생산 목표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베리스는 작년에 유럽에서 약 70만 톤의 알루미늄 스크랩을 재활용했으며, 올해 추가로 5만 톤을 확대하여 친환경 생산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철 및 비철 금속 스크랩 처리에 능한 TSR 리사이클링은 노베리스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지속 가능한 저배출 미래를 위한 두 회사의 공동 노력을 더욱 강화했다.

리사이클링 소재 수요의 증가

이번 계약은 금속 생산의 지속 가능한 원료로서 리사이클링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은 스코프 2 배출 감소 압력에 대응해 고함량 리사이클링 소재를 우선시하고 있다. 노베리스는 자동차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고재활용률 알루미늄 합금에 폐기 및 소비 후 스크랩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폐기물 소재의 가용성은 매우 중요하며, 노베리스는 자동차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스크랩 공급이 친환경 순환형 제조를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노베리스와 TSR이 지속 가능성이 단순한 전략이 아닌 규제 변화, 소비자 기대, 저배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속 산업의 변화 선두에 서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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