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의 Navigate Commodities는 위성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터키의 철강 스크랩 수입 시장을 상세히 조명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터키 제강소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크랩 철강을 조달하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구축했다.
Navigate Commodities의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터키로 수출된 철강 스크랩의 22.2%는 미국이 공급했으며, 이는 터키의 최대 단일 공급국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유럽 대륙 및 영국을 합하면 터키 전체 철강 스크랩 수입의 72.4%를 차지해, 터키 전기로 산업의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네덜란드는 16.6%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했으며, 영국은 12.6%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주요 공급국으로는 벨기에(6.6%), 리투아니아(5.9%), 덴마크(5.8%), 독일(3.6%), 루마니아(3.5%)가 포함되었다.
EMR Ltd.와 Sims Ltd.는 각각 14.6%와 12.1%로 가장 큰 비중의 스크랩을 터키에 공급한 기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국의 Radius Recycling, Mazza Iron & Steel, Smith Industries, 그리고 캐나다 기반의 American Iron & Metal은 한 자리 수의 비중을 기록하며, 터키 스크랩 수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Navigate Commodities의 매니징 디렉터인 Atilla Widnell은 "우리의 독점적인 위성 기반 공급망 모니터링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철강 스크랩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러한 데이터를 업계 전반이 활용하도록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와 함께 제공된 차트는 터키 철강 스크랩 시장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비주얼 분석을 제공하며, 업계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