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철강 산업은 2025년에 지속적인 적대 행위, 약한 글로벌 시장, 비용 상승으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2024년 조강 생산량은 2023년 대비 21% 증가한 750만 톤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보다 65% 낮은 수준이다.
2023년 말에 설립된 '해상 회랑(Sea Corridor)'은 철강 및 철광석 수출을 촉진했으며, 특히 2024년 우크라이나 철광석 수출의 4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한 수출을 촉진했다. 그러나 업계는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과잉, EU 수요 약화,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25년에 철강 생산량이 9% 감소하고 수출이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의 도전 과제
글로벌 철강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EU 아파트 가격은 2024년에 11% 하락하고 2025년에 4%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철광석 가격은 톤당 95달러까지 13-14%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수직 통합 생산업체들의 어려움을 악화시킬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의 높은 수출과 내수 감소는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철광석 생산 비용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급증하여 수익성을 감소시켰다.
수출 및 국내 시장의 어려움
주요 리스크로는 EU 면세 제도의 만료와 섹션 232에 따른 미국의 수입 제한 가능성 등이 있다. 또한 석탄 공급의 차질과 값비싼 수입에 대한 의존도는 생산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 국내 철강 소비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건 프로그램이 시작될 경우 소폭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전망 우크라이나 철강 부문
2025년 우크라이나 철강 생산량은 약 680만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에 비해 9.3% 감소한 수치다. 반제품 수출 역시 30만~50만 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문제와 제한된 투자 여건 속에서, 업계의 고갈된 회복력은 2025년이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