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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nd Elements |
Ascend Elements가 2025년까지 조지아주 코빙턴에서 친환경 재활용 리튬 탄산염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장은 사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추출한 소재로 연간 3,000톤의 리튬 탄산염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생산의 선두주자
현재 미국에는 상업 규모로 재활용된 리튬을 생산하는 시설이 없다. Ascend Elements의 이번 계획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리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회사의 초기 생애 주기 평가에 따르면, 재활용 리튬 탄산염은 스포듀민 광산 채굴(16.7kg CO2) 및 칠레 브라인 추출(3.6kg CO2)과 비교해, 킬로그램당 단 2.3kg의 CO2 배출량만을 기록했다. 이는 환경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대안임을 보여준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미칠 영향
이번 프로젝트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배터리 산업 내 순환 경제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scend Elements는 배터리 재활용부터 리튬 화학물질 생산, 양극 활성 물질 제조까지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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