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가능성 높아져… 가격 상승 반응


 미국 연준, 금리 동결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4.25~4.5%의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에 따르면 미국 경제 활동은 견조한 확장세를 보이며, 실업률도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므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트럼프, 연준 비판… 규제 완화·제조업 부흥 강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연준과 제롬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에너지 생산을 활성화하고 규제를 완화하며 국제 무역을 재조정하고 제조업을 되살려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 규제 완화 책임을 연준에서 재무부로 이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장이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정책이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U,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추진… 가격 상승세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자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를 겨냥한 16번째 제재 패키지에 알루미늄 수입 제한 조치를 포함했으며, 이 제안은 회원국들에게 전달되어 곧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 같은 소식에 반응하며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EU 내 알루미늄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