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Hancock Prospecting, 새로운 리튬 공장 건설 발표

포스코 홀딩스

포스코와 호주의 Hancock Prospecting이 연간 30,000톤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리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리튬 산업 확장 전략

포스코는 리튬 공급망 강화를 위해 Hancock Prospecting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외국기업 규제(US Foreign Entity of Concern, FEoC)를 우회하고 리튬 가치 사슬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의 계획은 염호에서의 채굴 및 추출에서부터 리튬 수산화물 및 양극재 생산, 이후 리사이클링까지 리튬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리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협력 및 투자

포스코와 Hancock Prospecting 모두 리튬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Hancock은 호주 리튬 개발업체 Liontown Resources의 19.9%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호주의 Pilbara Minerals와의 합작 투자 및 아르헨티나 Salar del Hombre Muerto 지역의 Sal de Oro 염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을 통해 리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두 기업이 글로벌 리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자원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