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era, Fujax South Africa와 중광물 사암(HMS) 공급 계약 체결


영국에 본사를 둔 광업 회사 Kazera Global은 자회사 Whale Head Minerals(WHM)을 통해 남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Fujax South Africa와 중광물 사암(HMS)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WHM이 남아프리카 광물 시장에서 운영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계약에 따라 WHM은 Fujax에 초기 10만 톤의 HMS를 공급하며, 매월 6,000톤씩 납품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선적은 2025년 3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Fujax는 HMS의 운송, 가공, 판매를 담당하며, 최종 판매 가격의 80%에서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WHM에 지급합니다. 또한 Fujax는 2025년 1월까지 두 번에 걸쳐 총 60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광물 사암(HMS) 생산 및 계약 주요 내용

중광물 사암(HMS)은 루타일, 일메나이트, 지르콘, 모나자이트와 같은 귀중한 광물의 풍부한 원천입니다. 이러한 광물은 항공우주에서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티타늄, 지르코늄, 희토류 원소의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WHM의 생산 능력은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Walviskop 공장에서 지원됩니다. 이 공장은 약 150만 톤의 HMS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Fujax와의 계약 이행에 필요한 원자재를 제공합니다. 또한 Kazera는 Walviskop보다 34배 더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인근 Perdevlei HMS 광산의 채굴 권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Kazera의 전략적 확장 및 미래 전망

Fujax와의 이번 계약은 Kazera Global이 남아프리카 중광물 사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Kazera의 CEO Dennis Edmonds는 Walviskop과 Perdevlei 부지가 향후 운영에서 가지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르콘과 티타늄과 같은 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azera의 운영은 이러한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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