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ure Metals, 비철금속 처리 전문업체 2곳 인수 발표

Venture Metals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Venture Metals가 비철금속 처리 전문업체인 Thalheimer Bros. LLC(필라델피아 소재)와 Mega Metals LLC(피닉스 소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회사는 전력, 항공우주, 건설 및 일반 산업 시장에서 비철금속 처리를 전문으로 한다. Venture Metals의 CEO인 John T. Shaddox는 “Thalheimer 팀을 우리의 조직에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하여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halheimer Bros.와 Mega Metals의 주요 특징

Thalheimer Bros.는 1939년에 설립된 비철금속 스크랩 처리 업체로, 구리, 황동,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금속을 전 세계 주조소, 정제소 및 제철소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 화학적 특성을 갖춘 합금 및 비합금 스크랩 블렌드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Mega Metals는 1985년에 설립되어 2018년 Thalheimer에 인수되었다. 이 회사는 티타늄 절삭물과 고체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며, 금속 재활용, 검사, 테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 이후에도 Thalheimer와 Mega Metals는 Thalheimer의 CEO인 Rich Reiner의 지도하에 Venture Metals의 자매회사로 운영된다. Reiner는 “이 인수는 직원, 고객, 공급업체 모두에게 훌륭한 발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확대 및 환경적 기여

이번 인수로 Venture Metals는 재활용 능력 강화, 지리적 확장, 처리 용량 증가 및 구리 처리 능력 확대 등 주요 이점을 얻게 된다. Venture Metals은 현재 전 세계 7곳의 처리 시설(미국 5곳, 한국 2곳)과 멕시코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Venture Metals의 회장 Mike Uhrick는 “Thalheimer는 우리의 운영 능력을 증대시키고 재활용 산업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이끄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에서는 Alvarez & Marsal과 Akin이 자문을, Bank of America가 부채 금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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