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 PMI, 1월 성장세 전환

fabricated metal products

미국 제조업 부문이 2025년 1월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하며 2024년 12월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ISM 제조업 비즈니스 설문조사 위원회 의장인 Timothy Fiore는 "26개월 연속 위축 끝에 미국 제조업 활동이 1월에 확장세로 전환되었다. 수요가 명확히 개선되었고, 생산량도 증가했으며, 투입 요소 역시 원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신규 주문 지수(New Orders Index)는 7개월간의 위축을 딛고 세 번째 달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으며, 12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5.1%를 기록했다. 생산 지수(Production Index)는 52.5%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격 지수(Prices Index) 역시 확장세를 이어가며 54.9%를 기록, 2.4%포인트 상승했다. 1월에는 운송 장비와 1차 금속(primary metals)을 포함한 8개 제조업 분야가 성장을 보고했으며, 반면 가공 금속 제품(fabricated metal products) 분야는 여전히 위축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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