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털, American Rare Earths의 Halleck Creek 개발 가속화 주도

American Rare Earths

미국 내 희토류 공급망 강화 위한 전략적 투자 추진

**American Rare Earths(ASX: ARR)**가 와이오밍주 Halleck Creek 희토류 프로젝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스코핑 연구(Scoping Study) 업데이트에 따라, 프로젝트의 기술적·경제적 평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초 생산 시점을 2029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계적 개발 및 파일럿 공장 추진

American Rare Earths는 베네피시이션(Beneficiation) 공정을 위한 1단계 파일럿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며,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2025년 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PFS)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독립 엔지니어링 업체인 Stantec Consulting Services가 주관했으며, CEO 크리스 깁스(Chris Gibbs)는 연구 결과가 Halleck Creek 프로젝트의 강력한 경제적 잠재력과 전략적 이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BMO 캐피털, 전략적 투자 유치 주도

프로젝트 개발에는 총 3억 8천만 달러(미화)와 추가 예비비 7,60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BMO 캐피털 마켓(BMO Capital Markets)**이 재무 고문으로 임명되었으며, 전략적 투자, 합작 투자(JV), 인수·합병(M&A), 장기 공급 계약(OA) 등을 포함한 개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경제성 및 확장 가능성

  • 연간 300만 톤(TPA) 처리 시나리오
    • 연간 1,833톤의 NdPr 산화물(NdPr Oxide) 생산
    • 프로젝트 NPV10%: 5억 5,800만 달러
    • 내부수익률(IRR): 24%
    • 투자금 회수 기간: 2.7년
  • 연간 600만 톤(TPA) 처리 시나리오
    • 연간 3,344톤의 NdPr 산화물 생산
    • 프로젝트 NPV10%: 11억 7천만 달러
    • 내부수익률(IRR): 28%

CEO 깁스는 **“Halleck Creek은 미국과 동맹국 시장을 위한 주요 희토류 공급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단순한 채굴이 아니라, 미국 내 완전 통합된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여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정제·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국방, 항공우주, 첨단 기술 제조업을 위한 ‘Made-in-America’ 전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희토류 공급망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현재 중국이 글로벌 희토류 정제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희토류 공급망 보안 강화를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있다. American Rare Earths는 Halleck Creek 프로젝트가 미국 및 동맹국 시장을 위한 관세 없는 희토류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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