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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 |
공정 경쟁 및 CBAM 규제 실효성 강화 강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위원장이 주최한 **철강 전략 대화(Steel Dialogue)**에서 유럽 철강 유통 및 서비스 센터 대표 단체인 EUROMETAL의 알렉산더 M. 율리우스(Alexander M. Julius) 회장이 참석해 주요 철강 산업 이슈를 논의했다.
철강 산업 보호 조치 확대 필요성 강조
EUROMETAL은 유럽 철강 산업의 공정 경쟁(fair competition) 보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EU 내 740만 명이 종사하는 철강 및 금속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무역 장벽 없이 유입되는 반제품 및 완제품에 대한 보호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UROMETAL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유럽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유통, 가공, 제조 부문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BAM 규제 실효성 확보 위한 협력 요청
EUROMETAL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의 후속 논의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무 그룹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EU 내 기업이 현실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철강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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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