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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 Power |
마하라슈트라주 Bhivpuri 양수 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힌두스탄건설(HCC)과 타타프로젝트(TPL)로 구성된 공동 컨소시엄이 인도 타타파워(Tata Power)로부터 286.42백만 달러(약 2,470억 루피)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프로젝트 개요
해당 계약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카르자트(Karjat)에 위치한 Bhivpuri 오프스트림 개방형 양수 발전소(PSP)의 건설을 포함한다. 프로젝트는 1,000MW 규모로, 333MW급 2개 유닛과 167MW급 2개 유닛을 갖출 예정이다.
HCC-TPL 컨소시엄의 역할은 토목 및 수력 기계 부문 건설이며, 주요 작업 범위는 다음과 같다.
- 토목 공사: 코퍼댐(cofferdam), 취수구 구조물(Thokerwadi 상부 저수지), 헤드레이스 터널, 서지 샤프트, 압력 샤프트, 발전소, 테일레이스 터널, 하부 취수구 구조물 등
- 저수지 및 기반 시설: GFRD 댐이 포함된 신규 하부 저수지 건설, 진입 터널 및 도로, 배수로, 발전소 기초 및 구조물 등
- 전기·기계 작업 조정: 발전소 완공을 위한 전기·기계 작업 검토 및 조정
HCC, 수력 발전 선도 기업으로 입지 강화
HCC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는 인도의 수력 발전 용량 중 약 26%를 개발해왔으며, 현재 5개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수주는 인도 수력 발전 개발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HCC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HCC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는 우타라칸드(Uttarakhand) 1,000MW Tehri 양수 발전 시스템도 포함된다.
타타파워, 재생 에너지 확장 계획
한편, 타타파워(Tata Power)는 지난달 아삼주(Assam)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약 34.2억 달러(3,000억 루피)를 투자해 최대 5,000MW 규모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태양광, 풍력, 수력, 에너지 저장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인도의 청정 에너지 전환 목표와 맞물려 있으며, 이번 HCC-TPL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역시 수력 발전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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