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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광물 모래 프로젝트, 본격적인 수익 창출 기대
Image Resources가 서호주 아틀라스(Atlas) 광물 모래 프로젝트에서 중광물 농축물(HMC) 운송을 시작했다. 첫 번째 선적은 4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과 안정적인 생산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아틀라스 프로젝트, 기대 이상의 운영 성과 달성
아틀라스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HMC는 170km 떨어진 제럴턴(Geraldton) 임시 보관소로 운송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적 준비가 진행 중이다. 2월 초부터 시작된 시운전에서 아틀라스는 초기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가공 속도는 설계 용량의 80%까지 도달했으며, 가동률은 95%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Image Resources가 서호주에서 운영하는 부나나링(Boonanarring)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운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Patrick Mutz 최고경영자(CEO)는 “아틀라스 시운전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부나나링에서의 성공적인 시운전과 동일한 경로를 밟고 있다”라며 “프로젝트 설계와 건설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첫 번째 요소는 짧은 시운전 기간이며, 아틀라스는 이를 또 한 번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고품질 HMC 생산 및 혁신적 기술 적용
초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틀라스에서 생산된 HMC는 중광물 함량이 94%에 이르며, 지르콘(Zircon) 함유량도 21%로 높은 품질을 보이고 있다.
Mutz는 “두 번째 핵심 요소는 중광물 회수율과 제품 품질이 조기에 목표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보면 아틀라스의 습식 농축 공장 설계 및 건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시운전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중광물 회수율과 품질을 달성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Image Resources는 아틀라스 프로젝트의 습식 농축 공장 러프(r) 회로에 Mineral Technologies의 CT-1 나선형 기술을 도입했다. Mutz는 “CT-1 나선형 기술은 기존 디자인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낮은 수량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아틀라스에서의 적용이 해당 기술의 첫 상업적 활용 사례이며, 초기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Image Resources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아틀라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생산 및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중광물 회수율과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