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erra Metals |
1단계 야금 테스트 완료… 구리·금·백금·티타늄·바나듐 회수율 우수
호주 증권거래소(ASX) 상장사 테라 메탈스(Terra Metals, ASX: TM1)가 단테 리프(Dante Reefs) 프로젝트의 1단계 야금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실험 결과, 단순하고 저비용의 가공 기술을 통해 상업적으로 매력적인 다양한 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회사에 따르면, 구리-금-백금족 금속(PGM) 황화물, 바나듐-자철광, 티타늄-일메나이트 등 세 가지 주요 농축물이 생산됐으며, 높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단순 공정으로 높은 금속 회수율 달성
테라 메탈스는 다이아몬드 시추 샘플을 활용한 초기 테스트에서 구리 95.8%, 금 75.8%, **백금족 금속 74.4%**의 회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저비용 자기 분리법을 이용해 1.81% 바나듐 펜타옥사이드(V₂O₅) 함유 바나듐-자철광 농축물을 생산했다. 동일한 공정을 통해 50% 티타늄 산화물(TiO₂) 함유 티타늄-일메나이트 농축물도 확보됐다.
테라 메탈스의 CEO 토마스 라인(Thomas Line)은 "이번 테스트 결과는 단테 리프 프로젝트의 경제적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리, 금, 백금, 티타늄, 바나듐 등의 다양한 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탐사로 신규 광물 자원 보고서 기대
회사는 현재 2단계 최적화 테스트와 함께 초기 광물 자원량을 산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라인 CEO는 "지난해 상당한 연구 작업을 수행한 만큼, 적은 추가 투자로도 다음 주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라 메탈스는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광상의 규모와 품질을 추가로 평가하며, 서호주 웨스트 머즈그레이브(West Musgrave) 지역에서 중요한 핵심 광물 원천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Tags
SCR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