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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뉴욕 공장 협상 연장, 오리건 공장은 계약 체결
미국철강노동조합(USW)이 ATI(Allegheny Technologies Incorporated)와의 단체협약 투표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및 뉴욕 록포트에 위치한 ATI의 특수 압연 제품(Specialty Rolled Products) 공장 직원들은 제안된 협상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이 4월 말까지 연장되며 추가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리건주 앨버니에 위치한 ATI의 특수 합금 및 부품(Special Alloys and Components) 공장 직원들은 새로운 협약을 비준했다. 해당 계약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유효하며, 임금 및 복리후생 패키지를 포함한다.
이번 협상 결과는 ATI의 생산 시설 운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협상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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