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블루, 호주 첫 코발트 정제소 개발 추진

Iwatani Australia

이와타니와 공동 개발 합의…배터리 등급 코발트 생산으로 공급망 전략 강화

코발트 블루(Cobalt Blue, ASX: COB)는 이와타니 오스트레일리아(Iwatani Australia)와 함께 서호주 퀸아나(Kwinana)에 호주 최초의 코발트 정제소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 최종투자결정(FID) 단계의 바인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종 투자결정을 향한 양사의 공동 작업 틀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코발트 블루가 생산한 샘플이 고객 요구 사양 충족
  • 프로젝트 관련 계약 체결: 합작 투자 관계, 운영 계획, 원료 공급 및 판매 계약, 지적재산권 라이선스 포함
  • 기술 검토 및 외부 실사 완료
  • 프로젝트 자금 조달 계획 수립
  • 이와타니의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FIRB) 승인 획득

양사가 오는 2025년 12월을 목표로 긍정적인 최종 투자결정을 내릴 경우, 퀸아나 정제소는 호주 최초의 상업용 코발트 정제소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연방정부의 '핵심 광물 전략(Critical Minerals Strategy)' 실행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망을 위한 고품질 배터리 등급 코발트 황산염(cobalt sulphate) 생산을 통해, 호주의 핵심 광물 파트너들과의 공급망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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