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라 리소시스, 마다가스카르 베키소파 철광석 탐사권 갱신 완료

Akora Resources

마다가스카르 광산법 개정 이후 첫 100건 중 하나…본격적인 광산 허가 신청 절차 돌입

ASX 상장사 아코라 리소시스(Akora Resources)는 마다가스카르 베키소파(Bekisopa) 철광석 프로젝트의 핵심 탐사권인 PR10430의 공식 갱신을 완료했다. 마다가스카르 광산등기청(Bureau du Cadastre Minier de Madagascar)은 갱신 승인을 공식 문서로 확인했다. 이번 탐사권 갱신은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새로운 광산 이행 절차가 시행된 이후 접수된 최초 100건의 사례 중 하나로, 향후 광산 개발 추진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아코라의 대표이사 폴 비비(Paul Bibby)는 “정부의 광산법 개정과 이행 절차 정비는 탐사 및 채굴 산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번 PR10430 갱신은 마다가스카르 광업부(Mines Ministry)의 진일보한 행보”라고 평가했다.

전 단계 타당성 조사서 통해 86%의 IRR 확보

이번 갱신은 최근 발표된 1단계 직접선적광석(DSO) 운영의 예비타당성조사서(PFS)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베키소파 프로젝트는 세전 순현재가치(NPV) 1억4700만 달러, 내부수익률(IRR) 86%를 기록해 상업적 가치를 입증했다. 아코라는 갱신된 PR10430 탐사권을 기반으로 향후 광산 허가로의 전환을 위한 신청 절차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모든 요건을 충족해 채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 탐사 및 광산 산업은 최근 세계은행(World Bank)의 지원과 정부의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례는 국제 자본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내 자원 개발의 문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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