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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미국 내 생산업체에 혜택…수입차 이중 관세 방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문 관세 완화를 추진한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29일,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제조 차량에 대해 외국 부품에 부과된 일부 관세를 경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생산 자동차에는 중복 관세 부과를 방지할 계획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와 위대한 미국 노동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의 큰 승리"라며, "미국 투자와 생산 확대를 약속한 제조업체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The Wall Street Journal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완화 조치가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계획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의존하는 업체들에게 중요한 지원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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