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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제철소 인근 재활용 시설 구축 지원
CMC(Commercial Metals Company)가 웨스트버지니아 경제개발청(WVEDA)과 함께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 채권은 버지니아주 버클리 카운티에 새로 짓는 제철소 인근의 폐기물 및 재활용 시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CMC는 WVEDA가 ‘고형 폐기물 처리 시설 수익 채권’을 발행하고, 그 수익금을 CMC에 대출하는 형태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채권은 웨스트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경계 근처에 위치한 시설 구축 비용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 및 세액 공제 혜택 기대
CMC는 버지니아 제철소 전체 투자비를 5억5천만~6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WVEDA로부터 받을 7,5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포함된다. 또한, 연방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도 약 8천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권은 "WVEDA의 특별 제한 의무 채권"으로 발행되며, 미국 증권법이나 기타 주 법률에 따라 등록되지 않는다. CMC는 대출 계약에 따른 의무가 선순위 무담보 채권임을 밝혔다. CMC는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EAF 방식의 연간 50만 톤 규모 제철소 건설을 통해 친환경 제강 산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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