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METAL 창립 75주년 기념… 유럽 철강 유통의 미래 논의

EUROMETAL 

7월 룩셈부르크서 고위급 회의 개최… 디지털 전환·지속가능성·글로벌 전략이 핵심 의제

유럽 철강 유통 업계를 대표하는 EUROMETAL이 2025년 7월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럽 철강 유통의 미래 주도(Driving the Future of European Steel Distribution)”를 주제로 유럽 전역의 주요 의사결정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 유통 산업의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EUROMETAL 75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평면강 서비스 센터, 철강 무역업자,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유럽 철강 유통 산업의 시장 트렌드, 정책 변화, 공급망 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전략, 그리고 유럽이 글로벌 철강 산업에서 차지할 미래 역할이 중심 의제로 다뤄진다.

산업계 핵심 리더 다수 참여… 지속가능 전략과 디지털 전환 논의

이번 행사에는 Tata Steel의 Henrik Adam, Klöckner & Co의 Guido Kerkhoff, Marcegaglia의 Antonio Marcegaglia, OECD의 Anthony de Carvalho, EUROFER의 Axel Eggert, World Steel Association의 Edwin Basson, Stemcor의 Julian Verden, Autoliv의 Cosmin Bakai, EUROMETAL의 Alexander Julius 등 세계 철강 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고위급 발표 외에도, 지속가능 전략, 디지털화에 따른 유통 혁신,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의 유럽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UROMETAL은 75년간 유럽 철강 유통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책 조율과 산업 혁신을 주도해온 단체로, 이번 행사는 유럽 철강 유통의 향후 75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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