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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Quest와 South32, Mt Davis 프로젝트 탐사 우선 추진
호주 자원 탐사 기업 AusQuest와 글로벌 광산업체 South32가 서호주 Mt Davis 기초 금속 프로젝트 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이는 양사가 맺은 전략적 동맹 협정(SSA, 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의 일환이다. Mt Davis는 Earaheedy 분지 북쪽에 위치하며, 퇴적암층 기반의 납(Pb), 아연(Zn), 구리(Cu) 광물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역순환(RC) 시추 프로그램을 설계 중이며, 탐사 대상은 최소 1000m x 500m 크기의 VTEM(다목적 시공간 전자기) 이상대다.
Mt Davis의 높은 탐사 잠재력
AusQuest의 CEO인 그레엄 드류(Graeme Drew)는 "최근 진행된 토양 샘플링 및 VTEM 조사가 Mt Davis에서 퇴적암 기반 광물화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지역은 아직 효과적인 탐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usQuest와 South32는 2017년 SSA를 체결하며 호주의 유망한 광물 지역 및 새로운 광상 탐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outh32는 탐사에 450만 달러(미화)를 투자하면 Mt Davis 프로젝트 지분 70%를 확보할 수 있으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경우 추가 10% 지분을 획득하게 된다.
대규모 기초 금속 광상 발견 기대
이번 RC 시추 프로그램은 대규모 전자기(EM) 및 지화학적 탐사 대상 지역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특히 Mt Davis의 VTEM 이상대가 Rumble Resources가 Chinook 광상에서 발견한 납·아연 광물화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어, 대규모 기초 금속 광상 발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드류 CEO는 "시추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되고 문화유산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탐사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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