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Cobar, Bulla Park서 첫 자원량 발표… 대형 노천광 가능성 주목

구리

구리·안티몬·은 포함 총 1,970만톤 @ 0.58% 구리환산… 시추 및 회수율 시험 지속

West Cobar Metals(ASX: WC1)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Bulla Park 프로젝트에서 1,970만톤 규모의 첫 추정 자원량을 발표했다. 이 자원량은 구리환산 기준 0.58% 등급으로, 총 5.9만 톤의 구리, 2만 톤의 안티몬, 300만 온스의 은을 포함한다. 자원량 평가는 Lily Valley International이 수행했다. 이번 결과와 함께 추가 탐사 목표량도 제시됐다. Bulla Park는 0.470.66% 구리환산 등급의 3,000만5,000만 톤의 광물 잠재량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West Cobar는 현재 자원대에 대한 역순환(RC) 및 다이아몬드 시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는 WSW 단층 북쪽 및 인접 지역의 60m 이상 두께 광물대 확장을 포함하며, 단층대 심부의 고등급 구리·안티몬 매장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부유 및 침출 공정 최적화를 위한 야금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침출 용액에서 최종 안티몬 제품을 얻기 위한 침전 테스트도 병행하고 있다.

West Cobar의 대표이사 Matt Szwedzicki는 “이번 자원량과 탐사 목표량은 대규모 노천채굴이 가능한 매장 규모를 보여준다”며, “높은 구리환산 등급은 추가 시추와 상업적 개발 경로 검토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Szwedzicki는 특히 이번 자원의 “독특한 광물화 형태”가 세 가지 금속의 회수와 생산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야금 시험에서는 구리 94.6%, 안티몬 82.6%, 은 84.1%의 회수율을 기록했으며, 향후 추가 실험을 통해 회수율 개선이 기대된다.

Bulla Park는 총 518km² 규모로, 4개의 탐사권을 포함하며, West Cobar의 100% 자회사인 Bulla Park Metals가 소유하고 있다. West Cobar Metals는 호주 내 주요 전략광물 탐사 및 개발 기업으로, 구리, 안티몬 등 비철금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